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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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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글 이 책『노래하는 은빛 거인』은 장애를 가졌지만 밝고 씩씩한 아이 진이와 아이를 잃고 힘들어 하던 부부가 만나 서로 치유하고 치유 받으며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고장 나 제대로 노래하지 못하는 ‘노래하는 거인’과 진이와의 교감, 장애를 극복하려는 진이의 용기, 거인이 보여 준 기적과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진이가 아빠를 처음 만난 곳은 보육원 대표로 그림대회에 다녀오면서 타게 된 시외버스 안이었습니다. 이 버스에는 아주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교통 카드 단말기 옆에 묶여있는 하얗고 탐스런 치자꽃 화분이었습니다. 운전기사 아저씨는 이 화분을 일하러 갈 때마다 항상 같이 다녔지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을 풍기는 이 치자꽃 화분은 진이와 진이의 새아빠를 이어주는 행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승객과 운전기사로 만나 한 가족이 되는 따뜻한 사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행복은 진이가 체험 학습하러 가던 날 풀밭 조각공원에서 만난 거인 조각상 '노래하는 은빛거인'과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