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어린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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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아빠가 들려주는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변명!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누구보다도 세심하게 관찰하고 실감 나게 그림책에 담아 온 김영진 작가가 오늘을 사는 아빠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응원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늦은 밤,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아빠에게 “아빠는 왜 맨날 늦어?”, “아빠는 우리가 싫어?” 라고 항의를 늘어놓는 아이들에게 고단한 삶에 대해 푸념을 늘어놓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항의에 말문이 턱 막혀 버린 아빠들을 대신해 기발하고도 유쾌한 변명을 들려줍니다.

자매는 날이면 날마다 한밤중에 들어오는 아빠에게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일찍 오라는 특명을 내렸습니다. 딸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카운트다운까지 해 가며 기다리던 6시를 딱 1분 남겨 두고, 사무실에 성난 사자가 나타납니다. 한참을 씩씩대던 사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아빠와 동료들은 다시 탈출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자에게 딱 걸리고 말지요.

아빠는 하는 수 없이 사자를 고깃집에 데려가기로 합니다. 성난 사자를 달래는 데는 고기만 한 게 없으니까요. 고기로 실컷 배를 불리고 곯아떨어진 사자를 차에 실어 보내는 데까지는 일단 성공! 하지만 또 다른 복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진을 치고 있던 코끼리 떼에 밀려 아빠는 버스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어지는 사건 사고에 진이 쏙 빠진 아빠가 가까스로 버스에 올라타 잠깐, 아주 잠깐 졸다 깨어 보니 집이 아닌 텅 빈 차고지입니다. 막차는 끊기고, 아이스크림 가게 폐점 시간은 다가오고…… 아빠는 오늘 안에 아이스크림을 사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저자 소개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 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그림책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피아노 치는 곰》, 《엄마가 달려갈게!》, 《아빠가 달려갈게!》, 《친구 사귀기》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