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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통합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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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글 어떤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솔직한 나를 마주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세 번째 주제는‘슬픔’입니다. 슬픔은 상실의 사건을 경험하며 느끼게 되는 감정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멀리 이사 가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우리는 슬픔을 느끼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간혹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슬픔 앞에서 눈물이 아예 메말라 버리거나 분노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키라’는 친구의 갑작스런 전학 소식으로 배신감과 슬픔에 사로잡힙니다. 게다가 자신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는‘율리아’를 만나게 되는데,‘율리아’는 반려견‘큐미’의 죽음조차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아이입니다. 깊은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은 겉으로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눈물을 흘립니다. 슬픔이 너무 커다랗고 무서워서 감정을 억누르고 피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슬픔은 결코 참고 견뎌야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닙니다. 슬픔을 제대로 느낄 줄 알아야 기쁨도 행복도 느낄 수 있습니다. 왜 내가 슬픔을 느끼게 되었는지, 슬픔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괴롭고 힘든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비로소 슬픔에서 벗어나 내 감정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