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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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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글 『꼬마 너구리 요요』에는 유년 독자가 도토리같이 단단한 마음을 갖길 바라는 ‘이반디’ 작가의 응원과 어린이만이 가질 수 있는 빛나는 마음들이 듬뿍 담겼다. 주인공 요요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쾌활한 꼬마 너구리다. 작가는 전작의 주인공들보다 요요를 조금 더 어리게 설정하여 호기심이 많고 발랄한 너구리가 뛰노는 모험을 펼쳐 보인다. 흥미로운 점은 2010년에 출간된『꼬마 너구리 삼총사』(창비)에 나오는 창문을 닦는 ‘토끼 아줌마’와 위대한 일을 하고 싶은 뱀 ‘슈슈’가 재등장하여 연장된 세계 안에서 전작과 이번 작품을 비교해서 읽어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점이다. 이 책에 이야기 중 ‘내가 더 잘할게’ 에서는 집을 잃은 아기 늑대 후우가 요요네 집에 오자 늘 동생을 갖고 싶던 요요는 마음이 벅차오른다. 요요는 후우와 친해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지만 후우는 요요에게 냉담할 뿐이다. 후우가 요요의 집을 떠난 날, 텅 빈 집 안에서 요요는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이해해 주는 엄마의 위로를 받고 눈물을 뚝뚝뚝 흘린다. 그러고는 한참을 소리 내어 울면서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후우에게 서러운 마음을 토해 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