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목포시통합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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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대의 기숙사 이야기와 그 기숙사 출신 두 친구의 현재 이야기가 그려지는 소설이다. 한정된 공간안에서 벌어지는 관계에 대한 미묘하고도 복잡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같은 팩트에 대한 시선의 차이와 다름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고, 각자에게는 어떤 느낌들로 자리하는지를 다양하고도 입체적으로 공감할 수 있다. 굳이 여자 기숙사니까 그럴 것이다, 라는 생각은 갖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가 겪고 있는 이 사회라는 것이 조금 더 넓은 기숙사처럼 한정되기는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이 곳에서 성별에 대한 다름 보다는 그냥 개개인의 다름이 강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