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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안내


작성일 : 26-06-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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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 바퀴벌레 이야기
  • 저 자 :매슈 맥스웰 글 ; 앨리 데이글 그림
  • 발행자 :동아시아
  • 청구기호 :848-맥58바
  • 연령구분 :일반
  • 추천년월 :2026년 07월
  • 자료위치 :종합자료실
- 책 소개

어느 날 식탁에 바퀴벌레가 나타났다!

나의 일상을 괴롭히던 ‘가짜’ 이야기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삶을 마주하기로 한 소년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이야기 속에 산다. 대체로 이런 이야기이다. ‘노인은 따분하고 아이들은 말을 안 듣는다.’ ‘남자는 강해야 하고 여자는 예뻐야 한다.’ ‘돈이 있으면 행복하고 돈이 없으면 실패자다.’ 언제 생겨났는지 모르지만 수많은 증거를 갖고 오래 살아남은 이야기들은 결국 사실이 되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 책은 잔잔한 호수처럼 세상에 의심 없이 존재하는 이 이야기들에 작은 돌멩이를 던진다.

『바퀴벌레 이야기』는 현시대 우리 주변에 퍼져 있는 혐오와 고정관념, 그로 인한 불안과 자기 비난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한 우화이다. 공공연한 혐오의 현상들을 ‘바퀴벌레’라는 모두가 혐오스럽다 합의한 생명체에 독창적으로 은유한다. 우리가 바퀴벌레를 혐오하는 것은 ‘바퀴벌레’가 지닌 특성 때문이라기보다는, 그 대상에 투영되어 있는 해석과 관념, ‘비위생’ ‘낡음’ ‘바이러스’ ‘가난’ 등 때문이다. 즉 존재 자체보다는 그 위에 덧씌운 어떠한 해석 때문에 그것을 혐오한다. 이 책은 그 오해의 지점을 간명하게 찔러낸다.

이 책은 나, 사랑, 과거, 미래, 죽음 등 우리 삶에 중요한 12가지 키워드를 따라가며 이러한 ‘가짜 이야기’를 하나둘 해체하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진짜 이야기’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저자가 곧 태어날 미래의 아이들을 상상하며 쓴 다정한 문장과 섬세한 일러스트는 ‘진짜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소년의 힘찬 모험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그 용감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나는 왜 바퀴벌레가 싫을까?”라는 질문은 “우리는 왜 노인을, 아이를, 과거를, 미래를… 혐오하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소년을 따라 이야기를 의심하고, 해체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재조립하다 보면 언젠가 바퀴벌레를 품 안에서 보듬는 일 따위 두렵지 않게 된다.

“시간이 흘렀고, 그 생각은 이제 너무 진짜처럼 느껴져서 꾸며진 얘기인지 아닌지 분간할 수가 없었다. 그저 사실이 되었다. (중략) 그때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소년은 자신이 있는 그대로의 바퀴벌레가 아니라 바퀴벌레라고 믿게 된 어떤 것을 무서워한다는 걸 깨달았다.”
- 본문에서


- 저자 소개

매슈 맥스웰은 (바퀴벌레들이 번창하는) 콜로라도와 텍사스에서 호기심 많은 소년으로 성장했다. 브리검영 대학에서 음악을, 하와이 대학에서 역사를, 시카고 법학대학에서 법을 공부하며 세상을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되었다. 뮤추얼 펀드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장기 질병과 상실의 경험을 거치며 삶을 대하는 태도가 변화했고 작가이자 강연자로 직업을 전환했다. 현재는 ‘하스스톤 코칭(Hearthstone Coaching)’이라는 컨설팅 그룹을 운영하며 개인과 조직을 대상으로 자기 인식과 삶의 전환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출처 :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